# 헤드라인
[1mm금융톡]지점 없는 은행일수록 뱅크런 확률 높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13346?sid=101
# 기사본문
예보 '은행 지점밀도와 뱅크런 취약성' 보고서
올초 美 뱅크런 파산 은행들 '지점밀도' 최하위
지점밀도 낮을수록 예금 증가…한국도 똑같은 현상

'지점 없는 은행일수록 위기 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에는 지점 밀도가 낮은 은행들이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기업·개인 고객 예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다. 반대로 위기가 터지면 예금자들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거액의 예금을 유출할 위험도 높다.
13일 예금보험공사의 '은행 지점 밀도와 뱅크런 취약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뱅크런 당시 파산한 은행들의 지점 밀도가 은행 중에서도 최하위권이었다고 밝혔다. 자산규모 1750억달러였던 실리콘밸리 은행의 지점은 단 17개였다. 시그니처 은행(1040억달러)도 38개에 그쳤다. 퍼스트리퍼블릭(1660억달러) 은행은 87개였다. 지점 밀도란 '예금 10억 달러당 지점 수가 몇 개인지'를 뜻한다. 이 지점 밀도로 따지면 각각 0.1, 0.36, 0.53에 그쳤다. 미국 은행의 지점 밀도 하위 10분위가 0.7이었는데 이보다 낮은 수치였다.
보고서는 "2010년에서 2022년 사이에 지점 밀도가 하위 10%에 해당하는 은행들의 예금은 129% 증가했다"며 "지점 밀도가 평균 이상인 은행들의 예금증가율(32%)을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미국 은행들의 지난해 전체 지점 수(7만9186개)는 2009년(9만9550개) 대비 20% 감소했다. 반면 총 예금은 같은 기간 76% 증가(7조5500억달러→13조2900억달러)했다.
이 두 가지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국내은행의 점포 수는 총 5800개로 2012년(7699개)에 비해 25% 감소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같은 아예 지점이 없는 인터넷은행들이 영역이 커지면서 시간이 갈수록 온라인뱅킹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가계 예금도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 예금통화는 2020~2022년 사이에 연평균 169조원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62조원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액인 63조원과 유사한 수준 몸집을 불리는 중이다.
김동환 예금보험공사 디지털금융팀 박사는 "실리콘밸리·시그니처·퍼스트리퍼블릭 외에도 다른 지점 밀도가 낮은 은행들까지 뱅크런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올해 초 뱅크런이 터졌을 때 전후로 미국 은행 간 비교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다른 은행보다 예금 10억 달러당 지점 수가 약 6개 적은 은행의 경우, 온라인 뱅킹 트래픽이 28% 더 많이 발생하고 주가수익률은 4% 추가 하락했다.
김 박사는 "미국의 1분기 예금 규모 변화를 봐도 지점 밀도가 낮은 은행들에서 더 많은 예금이 유출됐으며, 특히 비보호예금의 유출 증가에 영향을 줬다"며 "우리나라 일반은행과 상호저축은행의 온라인 뱅킹 의존도를 위기 시 뱅크런 취약성에 대한 지표로 검토해 볼 수 있다"고 했다.
# 본문 내 객관적인 수치
- '지점 없는 은행일수록 위기 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지점 밀도가 낮은 은행들이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기업·개인 고객 예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다. 반대로 위기가 터지면 예금자들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거액의 예금을 유출할 위험도 높다.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국내은행의 점포 수는 총 5800개로 2012년(7699개)에 비해 25% 감소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같은 아예 지점이 없는 인터넷은행들이 영역이 커지면서 시간이 갈수록 온라인뱅킹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 올해 초 뱅크런이 터졌을 때 전후로 미국 은행 간 비교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다른 은행보다 예금 10억 달러당 지점 수가 약 6개 적은 은행의 경우, 온라인 뱅킹 트래픽이 28% 더 많이 발생하고 주가수익률은 4% 추가 하락했다.
# 추가 조사내용.
- 비보호예금 : 예금주의 자산이 보호되지않는 예금 ( 예금보험공사가 그 금융기관이 도산했을 시 보장하지 않는다)
- 지점밀도 : 예금 10억달러당 지점수. (뱅크런의 취약도로 평가할 수 있다.)
# 요약 및 의견
지점밀도와 뱅크런 취약도와 관련한 기사이다. 지점밀도가 낮은 은행들은 고객들의 예금을 유치시키기에도 유리하지만 반대로 예금이 빠져나가기에도 유리하다. 미국의 예시로 2010~2022년에 지점밀도가 하위인 은행들의 예금인상률이 상위 은행들 보다 높은 지표를 기록했다. 한국의 은행도 이와같은 상황이다.
최근 은행에만 국한하지않고 금융권 전체에서 디지털화를 매우 중요시하는 스탠스를 취하고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앱을 활용한 비대면 예금, 송금 심지어는 대출까지 가능하다. 이런 편리한 점은 돈이 들어가거나 나가거나 할때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옛날처럼 입금을 하려면 atm을 찾아가고 수기로 입금하는 장부를 작성해서 은행원에게 주는 일들은 몇몇의 디지털 소외계층들을 제외한 고객들에게는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맞춰 고객관리와 예금보호에 신경쓰는 은행이 앞으로 더 비전있는 은행이 될 것이다.
[1mm금융톡]지점 없는 은행일수록 뱅크런 확률 높다
'지점 없는 은행일수록 위기 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에는 지점 밀도가 낮은 은행들이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기업·개인 고객 예금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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